영상 기술

디지털 사진에서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에 따라 캡처할 수 있는 빛의 양, 즉 이미지에 포함된 정보의 양이 결정됩니다. 이미지 센서가 클수록 부드러운 색조 표현 및 고해상도를 더 쉽게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 본체의 크기와 무게, 이미지 용량 증가로 인한 처리 속도 저하가 문제가 되어 설계 및 제조가 더 어려워집니다.

후지필름은 일반적인 교환식 렌즈 카메라에 사용되는 APS-C 및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보다 한층 큰 대형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카메라를 제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제조업체 중 하나입니다. 100메가픽셀 이미지 센서의 성능을 담아낼 수 있는 해상도의 렌즈, 성능을 극대화하는 정밀한 제조기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때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이미지 처리 기술. 이러한 뛰어난 기술이 결합되어 100메가픽셀의 디테일로 세계를 재현하는 카메라가 탄생했습니다.

디지털 사진에서 피사체는 이미지 센서에 의해 RGB 색상 정보로 캡처됩니다. 이 시점에서 G(녹색) 픽셀에는 R(빨간색) 및 B(파란색)에 대한 색상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인접한 R 및 B 픽셀의 계산을 통해 누락된 색상 정보가 보완됩니다. R 및 B 픽셀에 대해 동일한 처리가 이루어지며, 이는 풀 컬러 이미지의 66%가 실제 획득한 데이터가 아닌 계산된 값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후지필름은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이미지 센서 위치를 한 번에 한 픽셀씩 이동함으로써 각 RGB의 전체 픽셀 정보를 캡처하여 사실적인 색상을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촬영 시 이미지 센서를 0.5픽셀씩 이동시켜 픽셀 수를 효과적으로 4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세밀하게 포착하기 어려웠던 그림이나 역사적인 유적지와 같은 대형 피사체를 압도적인 색정확도와 입체감으로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 두 가지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16회 연속 촬영을 통해 구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