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xogon Solution Pte. Ltd의 일본 지사인 Hexogon Solution Japan Inc.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영상 제작 회사로, 도쿄 분쿄구에 위치한 데모 공간에 시각적 인터랙티브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후지필름의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FP-Z5000이 채택되었습니다. 초단초점 렌즈와 넓은 렌즈 시프트 범위 기능을 결합해서 특수한 형태의 공간에 프로젝션할 수 있습니다.
Hexogon Solution Japan 사무실의 데모 공간은 5개의 벽으로 둘러싸인 약 15㎡의 오각형 공간입니다. 가장 긴 면이 약 5m, 가장 짧은 면이 약 2m로 각 벽면의 길이는 다양합니다. 천장은 텐트 형태이며 높이는 5m입니다. 이번에 프로젝션 성능을 구현한 곳이 바로 이 특수한 형태의 공간이었습니다. 마치 바닥과 벽을 커버하는 것처럼 시각 효과를 공간에 투사했으며, 바닥에 FP-Z5000 프로젝터 2대를, 한쪽 벽면에는 FP-Z5000 1대를 설치했습니다.
Hexogon Solution Japan의 프로젝션 엔지니어링을 총괄한 하타케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프로젝터 설치에 대해 물었습니다.
“천장에 데모 공간의 중앙을 관통하는 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전체 공간을 커버하듯이 이미지를 투사하려면 이 보 이외에는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후지필름의 FP-Z5000을 사용해서 조정이 아주 간편했지만, 타사 프로젝터였다면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보를 넘어가는 방식으로 프로젝터를 설치하지 않으면 바닥 전체를 커버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타사 제품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FP-Z5000만의 고유한 기능을 통해 이번에 프로젝션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FP-Z5000은 초단초점 렌즈뿐만 아니라 수직 ±82% 및 수평 ±35%의 렌즈 시프트 범위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바닥에 투사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정에는 보통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여기에서는 1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벽에 투사하는 경우 FP-Z5000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프로젝터 한 대로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보 가장자리에 FP-Z5000을 설치해서 이미지를 투사했으며, 렌즈를 최대 범위로 이동시켜서 특수한 형태의 공간 전체를 커버했습니다. 다른 프로젝터의 경우, 벽에 투사하려면 프로젝터 2대, 바닥에 투사하려면 프로젝터 3~4대가 필요합니다.”
FP-Z5000은 투사된 이미지의 위치를 수직 ±82% 및 수평 ±35%의 넓은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16:9 횡축 투사 시). 프로젝터 설치 위치가 협소한 공간으로 제한되는 경우 이러한 기능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Hexagon Solution Japan의 데모 공간에 사용된 시각 이미지는 주로 기하학적 디자인과 미립자 시각 효과였습니다.
콘텐츠 개발을 담당했던 Hexagon Solution Japa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드리게스 우마냐 마리아나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서 시각적 콘텐츠로 둘러싸인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특정한 이미지나 움직임을 더하기보다는 기하학적 디자인과 미립자로 시각적 효과를 추가해서 주변 분위기에 더욱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추상적인 콘텐츠를 선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바다의 자연환경과 관련된 자연스러운 시각 효과를 이러한 제한된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는 특히 각각의 시각 효과가 전체 공간을 잘 커버하고 어우러지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콘셉트를 적용하더라도 폭넓게 응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여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데모 공간에서 프로젝션 성능을 경험하면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이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Hexagon Solution Japan에서는 데모 공간의 프로젝션 시스템을 다양한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